카카오가 음식 배달 시장에 발을 디뎠다. 카카오톡 착한 배달 서비스를 발표했는데 수수료가 경쟁업체 대비 최대 10배 저렴한 1.5%로 엄청나게 저렴한 모습을 보여준다. 명실상부한 카카오톡이 국내 메신저 1위인 점을 생각해보면 배달업계에 엄청난 판도를 흔들 것으로 보인다.

 

카카오 착한배달은 별도의 앱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음식점, 소비자를 연결하기에 더욱 편리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. 

 

또한 월 수수료가 1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10만 원까지만 지급하면 되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걸어 입점업체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. 

 

서비스 초기에는 음식점을 직접 검색하여야 하지만 향후 입점한 업체들을 리스트로 나열할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고한다.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, 쇼핑하기 기능들과 연동해 더욱 많은 서비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.